날라가는 비행기를 보며 항상 한국을 그리워 하고 있지만 어린 아들과 한국에 갈 엄두가 나지 않아 아들이 어서 자라기를 기다라고 있다. 서울까지 가는 직항 비행기가 다시 운행만 되어도 한국갈 마음을 먹을텐데….1997년 부터 4년정도 대한항공이 서울까지 non stop으로 운행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시아로 직항하는 비행기가 한대도 없다고 한다. 보스톤에 도착한 이후 한번도 비행기를 타보지 못했지만 보스톤 공항에 나갈 일은 한달에 두번이상 생긴다. 가족 또는 친구들의 방문, 차없는 유학생 라이드등 보스톤 공항 빌딩안은 못 들어가구 출구,입구 앞에서 사람들을 태우고 내리고 일을 자주 하게 된다. 오늘도 남편의 죽마고우 부부가 방문 한다고 하여 공항으로 온가족이 총출동 하게 되었다. 주차장과 짐찾는 곳 까지의 거리가 꾀 멀고 복잡하여 우리 식구들은 공항 갈일이 생기면 모두가 나서게 된다. 한명은 사람을 찾으로 들어가고 나와 아가는 차에서 남편 기다리는게 일이다. 미국에서 가장 운전 난폭하기로 유명한 보스톤에서 공항 출구 게이트 앞에 차를 어정쩡하게 서있다가는 무진 욕을 먹든 경찰에게 끌려가기 쉽다. 그래서 난 항상 남편 나오기 전에 한두 바퀴 공항안을 도는게 일이다.지금 사는 집에서 공항까지는 자동차로 10분정도의 아주 짧은 거리이지만 터널을 2개정도 지나게 된다. 많이 지나다닌 길이지만 갈때마다 헷갈린다. 그래서 공항까지의 운전은 항상 남편이 하고 있다. 나름 한국에서는 복잡한 청담동 골목과 방배동 골목 골목도 잘 헤집고 다녔는데 아이를 낳더니만 나의 총기가 사라 진 것같아 가끔 매우 우울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보스톤에 와본 사람이라면 느끼는 점이겠지만 유난히 던킨도넛이 많이 있다. 뉴욕의 한블럭 마다 스타벅스가 있듯이 보스톤에는 한블럭 마다 던킨도넛이 있다. 이유인즉 던킨도넛이 보스톤에서 시작 되었다고 한다. 보스톤 공항 안에도 마찬가지로 던킨도넛이 3군데나 있다. 그래서 공항에 사람을 마중나갈때 던킨 앞에서 보자고 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우리도 그전에 몇번 만나기로 한사람들과 서로 다른 던킨 앞에서 기다리며 고생한적이 있었다.아무튼 오늘 우리 식구들은 (남편,아들,나) 무사히 손님들을 태우고 집으로 오게되었다.
나도 비행기 타러 보스톤 공항에 갈일이 생기기를 바라며…..
사진은 포스트 카드의 보스톤 공항

1 response so far ↓
1 admin // Jan 27, 2008 at 2:36 pm
London에선 아마…약국인 Boots나 빵집 Gregg’s를 약속 장소로 만들면 못만난다고 합니다.
Canada 가면 아마 Tim Horton’s 앞에서 만나면 안될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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