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ooma

Here come the Ajoomas!



Haymarket

February 21st, 2008 · 2 Comments

보스톤 여행 책자를 살펴보면 great market이라고 Haymarket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책자를 보고 찾아간 여행자라고 하면 좀 실망하게 될 market이다. 우리나라 재래 시장과 별바 다를 것 없는 야채 및 과일들을 파는 곳인데 구경할 것이라고는 불친절한 판매자들이다. 구경한다고 물건 파는 베너 앞에 서있다가는 욕먹기 쉽상이고 이 곳에서 통하는 언어는 중국어와 스페니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아줌마가 되고 나서 무서운 사람들이 많이 없어졌는데 그래도 중국이 여자 상인은 무섭다. 올라간 두눈의 쏘아 붓는 말투는 흥정이 성사 될 수 없다는 것을 처음 부터 느낄 수 있다. 오늘도 중국 아줌마 베너 앞에서 간만에 본 산딸기 바라 보다가 서서 자고 있냐고 한소리 듣고 얼렁 지갑 끄내서 사들고 왔다. 돈 지불하고 나니 나에게 미소짓는 얼굴이 매우 무서웠다.

지역 특성의 물건들을 파는 곳도 아니고 특별한 organic시장도 아닌 싼 가격의 다량의 물건을 살 만한 곳이다. 모든 것이 달러 한장에 판매하고 있다. 옥수수 8개에 달러 한장, 감자 5파운드에 달러한장 등 놀라운 가격들이다. 20불짜리 한장이면 한사람이 들기에 감당 못할 것들을 살 수 있을 곳이다. 음…품질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음식점 운영하는 사람들이 자동차로 한가득 사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손님 올때나 장보러 올까 세식구 사는 우리집은 싸다고 샀다가 썩어 버리는게 더 많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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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BOSTON

2 responses so far ↓

  • 1 admin // Feb 21, 2008 at 11:07 pm

    읽어 보니 한국 재래 시장 보다 경동시장과 더 비슷한것 같은데…돈 아끼는데 선수인 보스줌마에겐 천국아닌감? 그리고 꼭 버버리 문양 보면 한국사람 생각나는데, 사진 한 가운데서 팔자 거름으로 가는 것 같은 여인, 혹시 댁인가요?

  • 2 Boston // Feb 24, 2008 at 10:26 pm

    하하하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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